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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놀면 뭐하니' 약속 지켰다…유재석이 맺어준 '찐팬'과 재회

조윤선 기자

입력 2021-04-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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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놀면 뭐하니' 약속 지켰다…유재석이 맺어준 '찐팬'과 재회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유재석을 통해 인연을 맺은 '찐팬'과 재회했다.



전현무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석이 형이 맺어준 인연. 지은 점장님 재취업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환영해주신 직원 분들도 정말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개최한 팬미팅에서 만났던 팬과 밝은 표정을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마음 배송 서비스를 전하기 위해 전현무를 찾아갔다.

당시 유재석은 전현무의 팬이 아닌데 우연히 팬미팅에 참석했다가 '찐팬'이 됐다는 팬의 사연을 전했다. 이에 감동한 전현무는 "'다음에 '선을 넘는 녀석들' 촬영할 때라도 그 지역에 가게 되면 꼭 방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진짜로 그 약속을 지킨 것.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감동적인 사연이다", "전현무 짱이다", "방송 기억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현무가 출연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는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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