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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코로나19 음성 판정…'꿈꾸라' 1주간 스페셜 DJ 체제 [공식]

조윤선 기자

입력 2021-04-23 11:53

전효성, 코로나19 음성 판정…'꿈꾸라' 1주간 스페셜 DJ 체제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전효성과 라디오 제작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MBC 라디오는 23일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 DJ 전효성과 제작진이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MBC 라디오에 따르면 전효성과 제작진은 지난 19일 '꿈꾸라'에 출연한 권혁수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접한 직후 진단 검사를 받았고 23일 오전 '음성' 통보를 받았다.

다만 DJ 전효성과 제작진 일부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오는 5월 3일 정오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 이에 오는 26일부터 약 1주간 '꿈꾸라'는 스페셜 DJ 체제로 진행된다.

'꿈꾸라' 측은 "이번주 금요일과 주말 방송분은 제작이 완료된 상태라 DJ 전효성의 목소리로 방송될 예정"이라며 청취자들의 너른 양해를 구했다.

전효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도 "전효성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이에 5월 3일 정오(12시)까지 라디오 방송을 포함한 모든 활동을 일시 중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와 전효성은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준수하여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오케이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이오케이컴퍼니입니다.

배우 전효성 씨는 19일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방송을 함께 진행한 배우 권혁수 씨가 22일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22일 즉시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5월 3일 정오(12시)까지 라디오 방송을 포함한 모든 활동을 일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와 전효성 씨는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준수하여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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