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설 특집 파일럿으로 방송돼 최고 시청률 14%까지 기록하며, 설 예능 1위를 차지했던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이 기존 선수들 외에 추가 선수와 새 감독을 영입하는 등 6월 공식 출격 준비에 한창이다.
그 중 'FC 구척장신' 팀 주장으로 활약했던 한혜진은 지난 경기에서 엄청난 승부욕을 발휘하면서 열정적으로 뛰다가 엄지 발톱 부상을 호소한 바 있다. 부상을 안은 채 끝까지 경기를 뛰었던 한혜진은 SNS를 통해 '골때녀' 출연 당시 축구 경기를 뛰다가 까맣게 변색된 엄지 발톱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 2월 경기 후에도 여전히 열정 가득한 모습을 비추며 의지를 불태우는 이들이 과연 새로운 시즌에서는 꼴찌의 불명예를 딛고 날개를 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