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이성미가 축구선수 손흥민을 사윗감으로 탐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이성미가 손흥민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 화제다.
이날 이성미는 '사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우리 손서방은 요새 바빠서 통 한국을 못 왔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미화와 현영은 "대체 손 서방이 누구냐?"고 물었고, 이성미는 "손흥민"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현영은 "이미 손흥민 선수로 정해놓은 거냐"며 웃었고, 홍경민은 "손흥민 선수가 한국에 오면 씨암탉을 먹여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성미는 "공항에 가서 문 앞에 탁 갖다놓고 '장모가 이걸 해왔어. 와서 먹어~'라고 할 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성미는 지난 1993년 연예부 기자 출신 조대원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둘이서 레벨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