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안은진이 JTBC 새 드라마 '한 사람만'(문정민 극본, 오현종 연출)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한 사람만'은 시한부를 선고받은 여자가 죽는 김에 '한 사람만' 죽이고 가겠다고 덤볐다가 인생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
안은진이 연기할 표인숙은 세상에 소속된 적이 없던, 그리고 감정을 알 수 없이 무감한 인물. 죽음을 선고받은 이후에도 어떤 감정을 골라야 할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독종에 제멋대로인 사람.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깊은 감정선을 연기해왔던 안은진은 '한 사람만'을 통해 더 짙어진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안은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 이어 오는 8월부터 '한 사람만'의 주연으로 합류하며 박성훈 역시 주연으로 합류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