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첫 방송하는 '언더커버' 측은 21일 지진희와 김현주가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와 본방사수 독려 메시지를 전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세력과 감춰진 진실 사이에서 그의 외롭고 처절한 몸부림이 시작된다. 지진희, 김현주를 비롯해 허준호, 정만식, 이승준, 권해효, 한고은, 박근형 등 이름만으로 신뢰를 높이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존재감이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김현주는 정의와 진실을 위해 살아온 인권 변호사 '최연수'로 변신한다. 이견 없는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김현주의 선택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그는 "저 또한 어떤 작품으로 탄생할지 기대감과 긴장감이 공존하고 있다"라고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가 믿고 있는 것이 정말 옳은 것인지, 제가 믿고 있는 강한 신념이 오히려 눈과 귀를 멀게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시청자분들도 '내가 가장 지키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시청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한정현과 최연수의 과거와 현재, 그들의 뭉클한 가족애를 비롯한 감정선을 따라서 봐주시면 좋겠다. 화목한 가정 속에 조금씩 균열이 생기며 벌어지는 '비밀을 지키려는 자' 한정현과 '소신을 믿고 나가는' 최연수, 인물 간의 치열한 대립 구도까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이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