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기획/연출 박태호)이 화요일 예능 강자로 떠오르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보이스킹'은 단 하나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남자 보컬들의 장르 초월 극한 서바이벌을 담은 프로그램. 지난 4월 13일 첫 방송돼 화제를 모으며 '경연 끝판왕'의 등장을 알렸다.
이런 가운데 4월 20일(오늘) 방송되는 '보이스킹' 2회에서는 34년 차 배우 홍경인이 출격해, 연기력만큼이나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친구들의 지지를 받고 무대에 선 홍경인은 불꽃 연기를 선보인 후 감성적인 노래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남진은 홍경인의 반전 노래 실력에 깜짝 놀라며 "(가수) 데뷔하자" 러브콜을 보냈고, 김연자는 저음부터 고음까지 완벽한 그의 목소리에 반해 감탄을 표현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