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카로드' 신현준X한보름X유민주, 골목골목 전국 빵지순례 시작…한정식 대신 빵정식 '웰컴 투 빵월드'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라이프스타일 채널 SBS FiL과 버라이어티 채널 NQQ의 '빵생빵사 빵지순례' 신규 예능 프로그램 '빵카로드' 첫 회 예고편이 '빵친자(빵에 미친 자)'들의 빵심 가득 빵정식 투어와 함께 '환장하는 맛'을 예고해 시선을 강탈했다.

'빵카로드' 측은 30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MC 신현준과 1회 게스트 겸 운전기사 한보름, 전문가로 등판한 유민주 파티시에가 등장하는 대망의 1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신현준의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폭풍 빵 먹방과 함께, '한정식 대신 빵정식, 밥심보다는 빵심'이라는 '빵카로드'다운 문구가 등장해 전국 빵지순례 투어를 기대하게 한다.

"저 빵 진짜 좋아합니다"라고 당당히 고백하며 핸들을 잡은 '빵카 드라이버' 한보름은 거부 불가의 찐한 맛에 '말잇못' 상태가 되기도 했고, 신현준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큼함이 느껴지는 맛에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 가운데, 평소 우아한 전문가로 사랑받고 있는 유민주 파티시에는 "무슨 맛이냐"는 신현준과 한보름의 집요한 질문에 "...환장하는 맛?"이라며 체념한 듯 얼굴을 감싸쥐어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