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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박미선의 남자' 소개? 지긋지긋→떨어져 살아 그리운 느낌" ('독립만세')

이우주 기자

입력 2021-04-19 21:28

이봉원 "'♥박미선의 남자' 소개? 지긋지긋→떨어져 살아 그리운 느낌" …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독립만세' 이봉원이 천안 살이에 대해 밝혔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개그맨 이봉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이봉원은 '생계형 독리버'이자 소상공인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봉원은 '박미선의 남자'라는 소개에 "아직도 박미선 남편이라 소개하냐. 지긋지긋하다"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

짬뽕집 운영으로 본의 아니게 독립을 했다는 이봉원. 이봉원은 평소 생활 패턴에 대해 "저희 가게가 일요일에 끝나고 월요일에 쉬니까 일요일에 영업이 끝나면 올라와서 자고 화요일에 다시 간다"며 "아무래도 사람이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게 괜히 그리운 느낌이 있다. 같이 사는 사람이 늦게 들어오는 거랑은 다르다"고 밝혔다.

천안 살이에 대해서는 "뭘 보고 하는 걸 좋아한다. 지금은 작곡을 해볼까 하고 피아노를 배우고 있다. 그래도 외로우면 술로 밀어낸다"고 밝혔다.

혼자 산 지 2년 반 된 이봉원. 이봉원은 깔끔한 독립 라이프로 시선을 모았다. 이봉원은 "청소를 일주일에 한두 번은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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