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이하늘이었다. 이하늘은 동생 이현배가 17일 제주도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것에 대해 김창열이 추모글을 올리자 격분했다. 그는 "네가 죽인거야 X새끼야"라고 댓글을 남긴 뒤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동생의 죽음은 김창열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하늘은 김창열이 제주도 게스트 사업을 진행하던 중 발을 빼 인천 아파트까지 처분하고 지분투자한 동생 이현배와 자신이 빚을 떠안았다고 호소했다. 이후 생활고에 시달리던 이현배가 오토바이 배달일을 하다 사고를 당했지만 병원비가 없어 제대로 검사를 받지 못한 탓에 사망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창열과 정재용은 신중한 입장이다. 시시비비를 가릴 수는 있겠지만, 지금은 이현배의 빈소조차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고인을 애도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혼란스럽게 애통한 시기인 만큼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