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예능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서는 마니아층을 모으며 시청률 순항 중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2'(이하 '꼬꼬무2')의 이야기꾼 장도연, 장성규, 장항준 감독이 탑승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장항준 감독은 이날 '꼬꼬무2'에 대한 애정부터 아내 김은희 작가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 많은 관심을 끌었다.
장항준 감독은 "처음 '꼬꼬무' 섭외가 왔을 때 교양 프로라 부담 돼 안 하겠다고 두 번 거절했다. 그런데 '꼬꼬무' 작가가 나와서 이야기나 들어보라고 해서 나갔는데 작가만 7명이 같이 있더라. 열심히 하고 싶지 않았는데 열심히 하게 됐다. 그건 다 제작진이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고 출연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특히 장항준 감독은 "재테크로 주식을 했다. 내가 주식할 때는 상승장이었는데 수익률이 500%가 넘었다. 이상하게 내가 갖고 있던 주식이 올랐다"고 고백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