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앳 홈'(외식하는 날 at Home) 촬영에서 MC 김준현은 게스트 테이에 대해 "정말 위대한 분이다"라고 소개하며 "연예계에 먹부심 있는 사람들이 많다. 테이는 넘사벽이다. 양으로는 안 된다. 뷔페 출입 금지를 당한 적 있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테이는 "중학교 2학년 때 쯤인가. 고기 뷔페 처음 생겼을 때 동생이랑 2시간 동안 고기를 먹었다. 그런데 다음날 김호경(테이) 출입 금지라고 써 있었다. 동네에서 '김호경이 누구냐' 했다. 다들 뭘 훔친 줄 알았다. 많이 먹어서 금지 당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홍윤화는 "저는 중학년 1학년 때다. 사장님이 여중생들이 오니까 먹으라고 하더라. 한 참 먹고 있는데 사장님이 '중학생은 30분만 먹고 나가는 거야' 하더라. 저는 한 번 입구에 붙은 적 있다. 제가 다닌 중학교 이름과 함께 출입 금지라고 써 있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