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강소라, 엄마됐다 "오늘(15일) 득녀, 산모·아이 모두 건강"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강소라가 엄마가 됐다.

강소라의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측 관계자는 15일 오후 스포츠조선을 통해 "강소라가 오늘(15일) 예쁜 딸을 낳았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들 모두 강소라의 득녀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며 "아직 작품 복귀를 논하기엔 이른 상태다. 몸조리를 한 후 좋은 작품으로 찾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소라는 지난해 8월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했다. 당시 강소라는 "앞으로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돼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 나를 믿고 응원해주는 여러분들께 행복한 결혼 생활과 앞으로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며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테니 지켜봐달라"고 팬들에게 자필 편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또한 강소라는 결혼 소식을 전한 이후 같은 해 11월 소속사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기도 했다.

강소라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해 영화 '써니' 드라마 '미생'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해치지 않아' 출연 이후 결혼, 임신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고 이후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특별 출연으로 잠시나마 관객을 찾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