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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하차 박수민, 각종 의혹에 입 열었다…"대응할 가치 없어"

김준석 기자

입력 2021-04-14 21:20

'강철부대' 하차 박수민, 각종 의혹에 입 열었다…"대응할 가치 없어"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강철부대'에서 하차한 박수민이 각종 의혹에 입을 열었다.



14일 박수민은 인스타그램에 "말을 못해서 가만히 있는게아니고 대응할 가치가 없어서 가만히 있는겁니다^^"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강철부대' 제작진은 1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출연자 박수민은 최근 제기된 개인적인 문제들을 이유로 더는 '강철부대'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며 "박수민 출연 분량을 편집하는 동시에 이후 촬영은 다른 707 출신 예비역 대원을 투입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철부대' 제작진은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에게 대한민국 특수부대원들이 겨루는 최고의 승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MBC '실화탐사대' 측은 지난 5일 '강철부대'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707 특수임무단 출신의 남성 박** 중사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 박 중사에게 피해를 입으셨거나, 박 중사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아래 연락처로 연락 부탁드린다. 신원에 대한 보호는 철저히 해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최근 '강철부대'에서 하차한 박수민이 이와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라고 의심했고, 이를 박수민이 일축한 것으로 보인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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