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컬투쇼' 개그우먼 박미선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는 기사가 가장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박미선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는데 이날 박미선은 최근 화제가 된 화보 촬영에 대해 "내가 왜 이런 짓을 했지 싶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에 김태균은 "장도연 느낌도 있다. 장도연이 '제2의 박미선'이라는 느낌이 있지 않냐"고 말했고, 박미선은 "장도연이 나랑 좀 비슷하긴 하다. 근데 그 친구가 좋아하지 않을 거 같다"며 웃었습니다. 한편 "남편은 다양한 업종을 많이 했다. 지금 하는 건 정말 잘된다. 그전에 실패한 이유는 본인이 차려놓고 관리를 못 했다. 지금은 직접 본인이 붙어서 하니까 잘되고 있다"고 밝혔는데 가장 어이없었던 남편의 사업을 묻자 "백화점에 커피숍이 들어갔다. 아무나 못 들어가지 않냐. 근데 하나 더 생긴다더라. 그래서 분양받고 돈 다 넣었는데 백화점이 망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를 들은 김태균은 "예상 못 한 반전"이라며 놀라워했고, 박미선은 "남편이 여기 나오면 할 얘기가 많을 거 같다. 나랑 결혼하기 전에는 본인이 술 좋아해서 가게 차렸는데 웨이터랑 둘이 술 먹고 망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다음주에는 더 좋은 기사로 찾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