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팽락 부부가 수양딸 유진 부부와의 만남을 가진다. 최근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에서 팽락 부부는 수양딸 유진 부부가 운영하는 탁구장을 방문했다. 이어 부부는 어색한 사위와 친목을 위해 탁구 대결을 제안했다. 대결 초반, 유진의 실책이 이어졌다. 최양락은 기뻐하며 "너무 못하니까 재미없다"라고 깐족이며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하지만 이어진 세트에서 유진 부부는 반전 실력을 선보였고 팽락 부부는 역전패 위기에 처했다. 부부는 서로를 탓하고 컨디션 난조를 핑계로 스포츠정신을 저버렸다.
이어 네 사람은 유진 부부의 신혼집으로 향했다. 사이좋게 저녁 준비에 한창인 팽현숙과 유진과는 달리, 최양락과 사위 사이에는 어색함만이 감돌았다. 침묵을 못 견딘 최양락은 혈액형을 물으며 말문을 열었지만, 이내 말수가 적은 사위에게 빈정이 상해 더욱 어색해졌다는 후문.
11일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