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초특급 게스트가 깜짝 등장한다. 최근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하며 종영한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진분홍 역을 맡아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안연홍이 그 주인공이다.
이날 안연홍이 등장하자 '편스토랑' 식구들은 안연홍에게 "재미있게 잘 봤다", "연기 너무 잘한다"며 감탄과 함께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고. 이어 "시즌3에서 누가 또 죽나?" 등 '펜트하우스'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고 한다. 과연 몰아치는 궁금증에 안연홍은 어떤 이야기를 공개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안연홍은 이경규, 이유리, 김재원, 류수영 등 '편스토랑' 식구들과 얽히고설킨 20년 인연도 공개했다는 전언. 그중에서도 특히 웃음을 자아낸 것은 안연홍과 김재원의 인연이었다고 한다. 20년 전 김재원이 꽃미남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로망스'에 김하늘의 친구 역으로 함께 출연했던 것. 안연홍은 "그때 김재원은 엄청 상큼했다. 별명이 살인미소였다"라고 전국이 들썩였던 김재원의 전성기 시절의 이야기를 풀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