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슬기가 8일 온라인 중계한 SBS 새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사랑하라,지금'(이하 아모르파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배슬기는 "강유나 캐릭터는 좋게 얘기하면 자기 인생에 열정적이고 불꽃같은 캐릭터다. 하지만 성공을 위해서 물불 안가리는 강하고 독한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연기를 하면 감정선 변화의 시간이 필요한데 그런 시간이 너무 적고 변화가 많다. 그런 것들을 연구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며 "스타일리스트에서 디자이너가 되는 인물이다. 감독님과 헤어 컬러적인 부분에서 열정이 표현됐으면 좋겠다고 해서 레드컬러를 택했다. 의상은 색감에 많이 치중을 하려고 했다. 그래서 강렬한 원색이나 화이트와 블랙처럼 뚜렷하게 보이는 스타일링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