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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진화' 루머 해명→"가족은 건드리지마" 단호[종합]

김준석 기자

입력 2021-04-0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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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진화' 루머 해명→"가족은 건드리지마" 단호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에 대한 루머를 해명하며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함소원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우리귀여운 남편이 연습생시절 매니저분과함께 행사간 것을 왜 이렇게 기사화 되는 걸까요? 남편 시어머니 혜정이는 기사화 안되게 해주시면 안델까요? 가족은 만큼은 가정만큼은 건드리지 말아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남편 진화와 관련된 루머가 담긴 기사들을 캡쳐해 올렸다. 기사에는 "함소원 남편 진화, 과서 술집서 노래하는 일", "'함소원 남편' 진화도 신상 속였나" 등의 기사가 캡쳐 되어있다.

이후 함소원은 "여러분 제일 이쁜 우리 혜정이 그 다음 이쁜 우리 남편 그리고 이쁜 저 ~ 많이 이뻐해 주세요 ~ 혜정이 언니들에게 자랑한대요~~ 기저귀 뗐다고 ~사진찍으래요 ~ 여러분과 첫만남 결정 됐네요 4월 11일 천안 수원부터 여러분 만나러 갑니다. 이쁜남편이랑 같이 갈께요"라는 글과 함께 가족들의 사진과 딸 혜정이의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6일 유튜버 이진호는 "진화는 가명이다"라며 진화가 2013년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전했을 당시 헤이룽장성 출신으로 취지아바오(취쟈바오)라는 이름을 썼다고 했다. 또 "진화가 2016년에는 김범이란 이름을 같은 오디션에 도전했다"고 주장했다.

또 진화의 가족이 재벌이라는 설에 대해서는 "현지에서는 이미 거짓으로 판명된 모양새"라며 "진화가 두 차례나 이름을 바꾸고 얼굴도 달라져 신상 파악이 어렵다는 반응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함소원-진화 부부는 최근 시부모 별장, 신혼집, 목소리 대역, 딸 바지 교체, 중국인 전 남친 존재여부 등 여러가지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3년 동안 출연했던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하차했지만 별다른 해명을 없었다. 또한 현재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함소원의 인물정보란에 인스타그램 주소를 삭제하며 "저는 악플로부터 혜정이와 시어머니를 보호하려고 하려고한 것입니다. 가정을 지키려고 막은 것인데"라는 심경을 밝혔다.

▶다음은 함소원이 SNS에 올린 글 전문

여러분 우리 귀여운 남편이 연습생 시절 매니저분과 함께 행사간 것이 왜 이렇게 기사화 되는 걸까요?

남편, 시어머니, 혜정이는 기사화 안 되게 해주시면 안될까요?

가족만큼은, 가정만큼은 건드리지 말아주세요.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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