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산장' 제작진은 "김민종&윤다훈이 최근 '수미산장'을 찾아와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로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산장 주인 김수미의 '연예계 아들' 중 한 명인 윤다훈은 "저야말로 수미 어머님께 '애인 같은 아들' 아니냐"고 당당히 말해 김수미의 '광대 승천'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30여년간 절친인 김민종&윤다훈의 완벽한 케미스트리와, 1990년대 최고의 가수이자 미남 스타 김민종의 변치 않은 목소리가 돋보인 미니 콘서트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하지만 김민종과 윤다훈은 그 동안 마음 속에 숨겨 뒀던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물샘 또한 자극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