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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한 달 동안 집 밖에 안 나간 적도"…의외의 집돌이 면모('옥문아')

김준석 기자

입력 2021-04-0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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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한 달 동안 집 밖에 안 나간 적도"…의외의 집돌이 면모('옥…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강다니엘이 본투비 집돌이를 인증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독보적인 멍뭉미로 여심을 사로잡은 강다니엘이 출연해 매력 넘치는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강다니엘은 편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했다. 강다니엘은 "평소 혼자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하며 "한 달 동안 집에서 안 나간 적도 있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민경훈은 "(집 밖에) 세 달에 두 번 정도 나갔었다"고 말해 더한 집돌이임을 인증하며 "편의점에 술을 사러 나갔던 것 같다. 슬럼플에 빠졌을 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다니엘은 집에 있을 때 뭘하냐는 질문에 "게임도 하고 영화도 본다"고 전했는데, "특히 다큐멘터리가 재미있는 게 많이 나오더라"라며 의외의 취향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강다니엘은 "눈을 떴을 때 밥을 먹는다. 친구들이 게임 하자고 하면 게임도 하고 그런다"라고 이야기했다. 민경훈이 "남들은 심심하지 않냐고 묻는데 (집돌이들은) 전혀 심심하지 않고 오히려 핸드폰 울리는 게 더 싫다"고 전하자 강다니엘은 "진짜로 집에 있으면 폰을 안 보게 된다"며 적극 공감했다.

강다니엘은 "쉬고 있을 때 친구들이 집에 놀러 온다고 하면 그냥 컴퓨터로 만나자고 말한다", "친구들이 왔다 가면 청소도 해야 하니 번거롭더라"라며 이야기했고, 민경훈은 "나는 친구도 버린다. 한 두 명만 있으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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