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에서는 남규리가 복싱으로 시작되는 수련 삼매경 일상으로 파워풀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선보인다. 액션 배우의 꿈을 갖고 있다고 밝힌 남규리는 세계적인 권투선수 매니 파퀴아오의 영상과 섀도우 복싱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어 남규리는 본격적인 스파링 훈련에서 매운 손맛으로 강한 펀치를 연속으로 날려 현장은 물론 스튜디오 사적 멤버들 또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평소 남다른 철권 사랑을 자랑하던 남규리가 철권 세계 랭킹 1위 프로게이머 '무릎'과 재대결을 펼친다. 지난 2015년 한 기념행사에서 열린 철권 경기에서 남규리는 세계 랭킹 1위 무릎을 상대로 승리한 바 있다. 리매치 당일, 5년 만에 남규리를 만난 무릎은 "오늘만을 기다렸다. 세계 1위 자리에 있어도 늘 남규리에게 패배했던 그 날의 그림자가 따라 다녔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무릎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남규리의 철권 실력과 5년 만의 철권 리매치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