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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황신영, 라면 2개+만두가 한입거리? "세쌍둥이가 계속 배고파해요"

이우주 기자

입력 2021-04-0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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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황신영, 라면 2개+만두가 한입거리? "세쌍둥이가 계속 배고파해…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이 임신 근황을 공개했다.



황신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비가 오니 당기는 게 엄청 많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신영이 먹으려고 준비한 컵라면 두 개와 만두 사진이 담겼다. 이어 황신영은 컵라면을 먹는 영상과 함께 "이건 간식으로 한입거리..다른 거 또 먹어야 할 듯요..ㅎㅎ삼둥이들이 계속 배고파해요ㅠㅠ"라고 글을 남겼다. 임신 후 폭풍 먹방을 펼치는 황신영은 이후 시리얼을 먹으며 마무리했다. 황신영의 건강한 근황이 돋보인다.

황신영은 지난 2017년 결혼, 최근 인공수정으로 이란성 세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황신영은 "정말 너무 감격스럽고 너무 신기하고 너무 좋은데 한편으로는 걱정되고 떨리고 그런다"며 "의사 선생님도 엄청 놀라셨다. 너무 축하한다고 하시면서 세 명 다 키울 자신 있냐고 물어보셔서 저는 바로 '네~!! 당연하죠~!!'라고 씩씩하게 대답하긴 했는데 사실 겁이 난다. 놀라움의 연속이 계속된다.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는다"고 임신 소감을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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