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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월드' 헨리 "한국에서 연기 하고 싶었다..최선 다할 것"

문지연 기자

입력 2021-04-02 10:39

'드라마월드' 헨리 "한국에서 연기 하고 싶었다..최선 다할 것"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헨리가 한국에서의 연기활동에 꿈이 있었다고 말했다.



에이앤이 네트웍스는 2일 오전 라이프타임-TVING(티빙) 새 드라마 '드라마월드'의 제작발표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하지원, 헨리, 션리차드, 배누리, 정만식, 김사희가 참석했으며 크리스 마틴 감독, 리브 휴슨, 브렛 그레이가 화상 연결로 함께했다.

헨리는 "한국에서 연기를 너무 하고 싶었다. 중국과 미국에서 연기를 하더라도 한국 드라마를 꼭 하고 싶었는데 마침 이 기회가 왔다.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연기에 대해 제가 배운 적도 없고, 얘기할 수 없지만 제 최선에서 준비를 많이 할 수 있고, 연기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드라마월드'는 에이앤이 네트웍스가 제작 투자한 두 번째 한국 드라마로, 한국 드라마 광팬인 클레어(리브 휴슨)가 한국 드라마 속 세계에 빨려 들어가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장르다. 한국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는 클리셰를 소재로 전세계 K-드라마 팬들의 공감과 관심을 모으는 작품.

2016년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웹드라마 형식으로 국내 처음 선보여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에이앤이 네트웍스에서 제작, 투자를 진행해 TV 채널 방송을 위한 13부작 드라마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에피소드는 하지원과 헨리가 합류해 관심이 고조됐다. 한류 드라마 정석인 로맨틱 코미디부터 판타지, 80년대 드라마들까지 장르 총망라 멜로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프타임 채널을 통해 2일 오후 11시 30분 첫 공개되며 TVING에서는 3일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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