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앤이 네트웍스는 2일 오전 라이프타임-TVING(티빙) 새 드라마 '드라마월드'의 제작발표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하지원, 헨리, 션리차드, 배누리, 정만식, 김사희가 참석했으며 크리스 마틴 감독, 리브 휴슨, 브렛 그레이가 화상 연결로 함께했다.
하지원은 "제가 했던 작품 중에는 '시크릿가든' 안에서도 재벌이 등장하고 가난한 여자, 티격태격하다가 사랑에 빠지거나, 그 외로 다른 드라마에서 출생의 비밀이 있는데 '드라마월드' 시즌1에서 가장 재미있던 장면이 '김치싸대기'였다. 너무 인상 깊게 잘 봤다"고 말했다.
'드라마월드'는 에이앤이 네트웍스가 제작 투자한 두 번째 한국 드라마로, 한국 드라마 광팬인 클레어(리브 휴슨)가 한국 드라마 속 세계에 빨려 들어가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장르다. 한국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는 클리셰를 소재로 전세계 K-드라마 팬들의 공감과 관심을 모으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