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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미나리' 인터뷰X메이킹 추가된 '피처렛' 버전, CGV서 전 세계 최초 상영

조지영 기자

입력 2021-04-0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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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리' 인터뷰X메이킹 추가된 '피처렛' 버전, CGV서 전 세계 최…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 세계 98관왕, 199개 노미네이트 기록을 세운 휴먼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가 전 세계 최초로 13분 분량의 감독, 배우, 제작진의 인터뷰와 메이킹 영상이 추가된 '피처렛' 버전을 CGV '2021 아카데미 기획전'에서 상영해 화제를 모았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의 후보에 오른 화제작 '미나리'가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감독, 배우, 제작진의 인터뷰와 메이킹 영상이 추가된 '미나리:피처렛'을 전 세계 최초로 CGV '2021 아카데미 기획전'에 선보인다.

'미나리:피처렛'에는 연출과 각본을 맡은 정이삭 감독과 배우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조, 그리고 프로듀서 크리스티나 오, 미술감독 이용옥, 의상감독 수산나 송 등 제작진의 코멘터리부터 현장의 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까지 13분 분량이 추가되어 '미나리'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N차 관람이 예상된다.

피처렛이 추가된 '미나리'는 CGV '2021 아카데미 기획전'을 통해 오는 7일부터 5월 초까지 전국 35개 CGV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예매 오픈될 예정이다.

'미나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총 6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이는 오스카 역사상 아시안계 미국인 최초의 남우주연상 후보, 한국인 최초의 오스카 연기상 후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내 박스오피스에서도 지난달 3일 개봉일부터 3주간 1위를 차지한 것을 물론 8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주(州)의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을 주축으로 국내 배우로는 한예리와 윤여정이 가세했다. 또 다른 한국계 미국 배우 앨런 김, 노엘 조가 출연했고 한국계 미국 감독인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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