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4회에서는 나영석PD가 '훈민정음 탁구'로 설욕전에 나선다. 지난 3회에서 유희열을 비롯한 안테나 아티스트들은 '연예계 브레인'이라는 별칭답게 '줄줄이 말해요' 게임을 제패하고 상품을 획득한 것. 채워지는 냉장고를 본 유희열은 "창립 이래 가장 기쁜 날"이라며 기뻐해 웃음을 전한다.
대망의 '훈민정음 탁구'는 유희열과 정재형의 팀 나누기 게임으로 시작된다. '훈민정음 탁구'는 탁구 도중 영어를 쓰면 0점 처리된다는 '훈민정음' 옵션이 걸린 게임으로, tvN '신서유기' 멤버들이 고전을 거듭해 화제된 바 있다. 회사 대표와 아티스트가 아닌 예능인 모습을 오픈한 유희열과 정재형의 모습에 안테나 아티스트들은 폭소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페퍼톤스 이장원이 "이게 연예인이구나"라고 감탄하자 정재형은 "방송 이렇게 하라고"라며 예능감을 펼쳤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tvN '출장 십오야'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 버전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