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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은X남주혁, 거친 파도 속 험난한 '알바 체험'…본격 저녁장사 시작('어쩌다사장')[종합]

김준석 기자

입력 2021-04-0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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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은X남주혁, 거친 파도 속 험난한 '알바 체험'…본격 저녁장사 시작(…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박병원, 남주혁, 신승환이 힘든 일일 알바체험을 경험했다.



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서 조인성, 박병은, 남주혁 '안시성' 3인방의 파도 속 바다낚시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이날 낚시를 떠난 조인성이 없는 아침이 밝았다. 조인성은 영업 5일 차를 맞아 손님들에게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산지 직송 동해 출장을 떠난 것.

제일 먼저 신승환은 주방을 책임지러 출근했다. 조인성이 없는 주방을 책임지러 온 것.

신승환은 허기짐을 느끼며 "호빵 안 넣냐"라며 차태현에게 물었고, 차태현은 "창고에 날짜 지난 호빵이 있다. 손님에게는 팔 수 없지만 너는 괜찮을 거다"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승환은 바로 창고로 향해 호빵을 꺼내왔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데워서 야무지게 먹기 시작했다. 야채호빵을 시신 한 후 신승환은 바로 하나를 더 꺼내와 "요즘 호빵 퀄리티가 좋아졌다"라며 감탄했다.

차태현은 주방 앞에 '조사장 부재중 신선한 재료를 구하기 위해 동해바다로 나갔습니다'라고 안내판을 붙였다. 특히 안내판에는 '실시간 조업상황'까지 적혀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승환은 차태현에게 자신감 넘치게 "산책이라도 다녀와라"라고 했지만 막상 산책을 나가는 차태현에게 "너무 멀리는 가지 마라. 꼭 전화는 받아라"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또 1차 조업 장소에 도착한 남주현은 박병은에게 "아직도 50마리 공약은 유효한 거냐"라고 물었고, 박병은은 처음과 달리 겸손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낚시가 시작됐다. 하지만 조인성은 멀미 때문에 얼굴이 하얗게 변하고 있었다. 이를 본 박병은은 "인성아 좀 멀리 봐라"라고 했지만 조인성은 멀미 때문에 낚시를 시작도 못했다.

1차 조업이 끝난 후 박병은은 "50 마리는 확실하게 못 잡는다. 오늘은 낚시 할 날이 아니다"라며 높은 파도에 힘든 낚시 상황을 전했다. 결국 조인성은 멀미 때문에 몸져 누웠다.

새로운 지점에 도착한 박병은과 남주혁은 조인성의 몫까지 노력하고 있었다. 이때 남주혁이 첫 수를 올렸다. 남주혁은 "오늘 일당은 한 것 같다"라며 만족해 했다.

첫 물고기 소식에 누워 있던 조인성은 벌떡 일어나 밖으로 나갔고, 박병은의 가자미 획득 소식에 "빨리 잡아"라고 이야기하고 다시 멀리 때문에 방으로 돌아가 누웠다.

신승환은 갑자기 휴대전화를 보다가 큰 소리로 웃기 시작했고, "조사장님에게 연락이 왔다. 현재 스코어 가자미 2마리. 난 오바이트 2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병은과 남주혁은 집채만한 파도에 힘들어 하며 "편하게 오라고 하더니"라며 힘들어했다.

배가 멈춰 서자 멀미로 힘들어하던 조인성은 배 위로 올라가 "50마리 가능하냐"라며 다시 한 번 박병은과 남주혁에게 부담을 주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박병은과 남주혁의 낚시대에는 엄청난 양의 가자미가 달려 올라오기 시작했다. 박병은은 신나하며 "여러분 이거죠. 트리플 샷의 귀재다. 악조건을 이겨내야한다"라며 신나게 낚시를 이어갔다.

일일 주방 담당 아르바이트생 신승환은 조인성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온 정성을 쏟았다. 손님들 취향 하나하나까지 파악하며 짜장라면을 조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병은과 남주현은 엄청난 파도와 맞서면 조업을 이어갔고, 박병은은 "우리 조사장한테 팔려온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업 마감 20분을 남기고 합류한 조인성도 가자미를 잡으며 즐거워했다. 이때 차태현에게 영상통화가 걸려왔고, "이제 그만 잡고 돌아오라"는 말에 조인성과 멤버들은 안심하고 배를 돌렸다.

점심 장사를 마친 후 신승환과 차태현은 손님이 사준 올챙이국수로 한끼를 떼웠다. 이때 신승환은 손님이 준 열무김치와 쌀밥을 먹으며 "음식은 궁합이 있다"라며 경이로운 식욕을 보여 차태현을 웃게했다.

산지 직송을 위해 동해로 출장을 떠났던 조인성과 박병은 그리고 남주혁이 가게에 도착했다.

조인성은 가게에 들어오자마자 한숨을 쉬며 고개를 저었다. 박병은은 "인성인은 거기서 계속 잤다"라며 조인성을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 장사는 '가자미 물회' 5천원, '가자미 뼈째 회'는 8천원으로 '임연수어 구이'는 3천원으로 책정했다.

본격적인 저녁 장사가 시작됐다. 박병은과 조인성, 신승환은 각자 맡은 일을 일사분란하게 처리했다. 특히 박병은은 뼈째 회도 능숙하게 손질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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