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아이유의 '라일락'이 4월 첫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아이유의 '라일락'과 로제의 '온 더 그라운드'가 1위 후보에 올랐다. 투표 결과 7064점을 받은 아이유는 6825점의 로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는 방송 출연 없이 1위 트로피를 전달 받았다.
로제는 블랙핑크로 데뷔한 지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솔로 싱글을 발매했다. 지난달 12일 발표한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는 영어 가사로만 이뤄진 곡임에도 불구하고 음악방송에서 총 5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는 강승윤과 김세정, T1419, 다크비 등이 컴백 무대를 꾸몄다. 강승윤은 솔로 정규 1집 'PAGE' 수록곡 'BETTER'와 타이틀곡 '아이야'(IYAH) 무대를 첫 공개했다.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증명한 강승윤의 무대에 멤버 송민호도 깜짝 출연해 지원사격했다.
또한 감성적인 선율과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줄꺼야'로 컴백한 다크비와 10대를 대변하는 곡 '엑시트'로 한달만에 돌아온 T1419의 컴백 무대도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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