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이민기♥나나, 어둠 속 심쿵 눈맞춤…본격 로맨스 시동?('오! 주인님')

김준석 기자

입력 2021-04-01 15:10

이민기♥나나, 어둠 속 심쿵 눈맞춤…본격 로맨스 시동?('오! 주인님')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 주인님' 이민기와 나나의 심쿵 눈맞춤이 포착됐다. 드디어 로맨스 시동을 거는 걸까.



3월 31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 3회에서는 한비수(이민기 분)와 오주인(나나 분)의 본격적인 동거가 시작됐다. 성격이 정반대인 남녀가 한 집에 사는 것은 티격태격의 연속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 부딪힘 속에서 두 남녀는 점점 서로를 신경 쓰게 됐다. 이 미묘한 감정 변화가 시청자의 연애세포를 자극했다는 반응이다.

여기에 3회 말미 새로운 남자가 등장했다. 오주인의 오랜 남사친이자, 오주인만을 바라보는 남자 정유진(강민혁 분)이다. 정유진의 등장과 함께 한비수와 오주인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열혈 시청자들의 관심과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이런 가운데 4월 1일 '오! 주인님' 제작진은 한비수와 오주인의 거리가 가까워진 순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비수와 오주인은 어둠이 내린 시각, 두 사람이 동거 중인 한옥집 창가에 나란히 앉아 함께 캔맥주를 마시고 있다. 두 사람 앞 반짝이는 촛불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유발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한비수와 오주인의 눈맞춤이다. 오주인이 한비수를 향해 성큼 다가서며, 그의 눈을 바라보는 것. 한비수는 오주인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닿을 듯 말 듯 가까운 거리, 서로에게 집중한 두 사람의 눈빛이 보는 사람까지 심쿵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어떤 투샷에도 반짝반짝 빛나는 그림체 커플의 케미스트리는 감탄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오! 주인님' 제작진은 "오늘(1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한비수와 오주인의 거리가 더욱 가까워질 것이다.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설레게 티격태격 밀당을 주고받는 한비수와 오주인의 동거 스토리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비수와 오주인이 한밤중에 이렇게 나란히 앉은 이유는 무엇일까. 본격 로맨스를 기대해도 되는 것일까. 안방극장 설렘 주의보를 발령한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 4회는 오늘(1일) 목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