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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 나라' 광고모델로 음악가 히사이시 조 선정

남정석 기자

입력 2021-04-01 12:04

넷마블, '제2의 나라' 광고모델로 음악가 히사이시 조 선정


넷마블은 현재 개발중인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의 광고 모델로 거장 음악가 히사이시 조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히사이시 조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벼랑 위의 포뇨' 등 일본 지브리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음악을 대다수 제작한 세계적인 음악감독이다. 넷마블 심병희 마케팅실장은 "지브리 감성과 철학이 들어간 '제2의 나라'에 히사이시 조가 광고모델로 잘 부합해 발탁했다. 실제 게임에 히사이시 조의 음원이 활용돼 한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히사이시 조 지휘에 맞춰 '제2의 나라' 테마곡을 연주하는 도쿄 필하모니 교향악단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출시하는 '제2의 나라'는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들의 작품으로,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지브리의 철학이 담긴 세계관이 모바일게임으로 펼쳐진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렌더링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원작의 감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넷마블은 전했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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