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케이컴퍼니는 1일 "착실하게 성장해온 배우 서현석이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서주형으로 활동명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주형과 새로운 도약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그가 활발한 작품 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00년 영화 '건'으로 데뷔한 서주형은 KBS 대하사극 '태조 왕건', SBS '야인시대' 등 걸출한 작품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 2003년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에서 주인공 '장욱' 역으로 출연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0월 종영한 SBS '엄마가 바람났다'에서는 '이태우' 역으로 철부지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