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생방송 '연중 라이브'에서는 최근 연예계를 들썩이게 한 박수홍의 금전 피해 관련 내용과 4월이 되면 더욱 그리워지는 영원한 홍콩 스타 故장국영의 찬란했던 인생 발자취를 만나본다. 더불어,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면 듣고 싶어지는 '봄 캐럴송 TOP7'과 강하늘, 천우희와의 설렘 가득한 만남까지 유쾌한 소식들로 시청자들의 웃음 코드를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연중 이슈'에서는 지난 29일 친형으로부터 30년간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을 인정해 충격을 안겼던 박수홍에 대해 조명한다. 최근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에 한 네티즌이 박수홍의 형과 형수가 100억 원이 넘는 출연료와 계약금을 횡령했다는 댓글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박수홍은 자신의 SNS에 "친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된 전 소속사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해 큰 충격을 남겼다. 더불어 박수홍은 이 사실을 모르는 부모님에 대해 진심 어린 걱정을 전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이에 누리꾼 및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과 미담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연중 라이브'측은 박수홍의 재산 회복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 인터뷰를 진행. 박수홍 친형 횡령 피해에 대한 진실을 파헤쳐 본다.
홍콩 누아르의 시초, 영화 '영웅본색'(1986년)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오르게 된 故장국영. 지금까지도 많은 패러디가 쏟아지며 회자되고 있는 '영웅본색'의 레전드 명장면들로 시청자들을 감성에 젖게 할 예정인 가운데 '영웅본색'하면 딱 떠오르는 대표 OST '당년정'부터 영화 '풍월'의 OST 'A THOUSAND DREAMS OF YOU'까지. '레슬리 청'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故장국영의 놀라운 노래 실력과 이선희, 조용필 등 국민 가수들과 함께한 역대급 콜라보 무대가 이어질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은다. 2003년 4월 1일,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떠난 '홍콩의 영원한 ★' 故장국영의 찬란했던 인생을 다시 만나보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