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어쩌다 사장' 6회에서는 영업 5일 차를 맞아 손님들에게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기 위한 조인성의 산지 직송 동해 출장기가 그려진다. 영화 '안시성'으로 절친이 된 배우 박병은과 남주혁, 그리고 이들을 바다로 이끈 열정 사장 조인성은 거친 파도 속에서도 '안시성' 패밀리의 위력을 보여줬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어쩌다 사장'에서 '어쩌다 어부'가 된 조인성의 최대 약점은 멀미. 조인성은 멀미로 고생하는 와중에도 박병은과 남주혁에게 사정없는 독려를 하며 싱싱한 재료 조달을 위한 열정을 뽐냈다고. 연예계 소문난 낚시 명인 박병은과 낚시 초보 남주혁은 저녁 장사를 할 수 있을 만큼의 어획고를 올렸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을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는 차태현의 모습도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슈퍼의 마스코트, 검둥이와 함께 아침 산책길에 나선다. 마을 토박이 검둥이가 차태현의 일일 가이드가 되어 산책길을 안내했다고. 북한강의 웅장한 풍경부터 길에서 만난 마을 주민들까지 동네 사람이 다 된 차태현의 따뜻한 산책길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