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연맹(KBL)이 농구영신 행사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KBL은 오는 3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한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농구영신 매치(안양 KGC-원주 DB전)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20일 공식 발표했다.
결국 KBL은 문화체육관광부에 행사 개최 여부를 타진했다. 그리고 경기가 열릴 안양시가 지난 18일 이후 코로나19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오후 9시 이후 관내 모든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는 의견을 내며 개최 불가 입장을 밝혀온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