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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3년 '원클럽맨 김민수 은퇴식 KCC전에 연다

김용 기자

입력 2021-12-16 11:48

SK, 13년 '원클럽맨 김민수 은퇴식 KCC전에 연다
사진제공=서울 SK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서울 SK가 김민수 은퇴식을 진행한다.



SK는 오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의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김민수의 은퇴식을 거행한다고 발표했다.

김민수는 2008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SK에 지명된 후 지난 시즌까지 SK에서만 13년을 뛴 '원클럽맨'이다. 533경기를 뛰며 평균 10.2득점 4.5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은퇴 뒤에는 모교 경희대학교의 코치로 일하고 있다.

구단은 이날 김민수의 은퇴 특별 영상을 상영하고, 은퇴 기념품을 전달한다. 그리고 김민수의 딸이 참여하는 특별 축하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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