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연맹(KBL)은 14일 제27기 제4차 이사회를 열어 이번 시즌 농구영신 개최에 대해 논의했다.
농구영신은 2016년 12월31일 처음 시작된 행사로, 평소 경기 시간과 다른 오후 10시에 경기를 시작해 팬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이벤트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시즌 농구영신 매치는 오는 31일 밤 10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KGC-원주 DB전으로 결정됐다. 지난해 취소의 아픔을 겪었던 매치업이 그대로 부활했다. 그리고 차기 시즌은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양팀의 리턴매치로 벌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