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대행이 3연패에도 선수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한은행은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전에서 69대79로 패배, 3연패에 빠졌다. 개막 후 처음 맞은 위기다.
구 감독대행은 "김단비가 에이스 역할을 해주려 했다. 곽주영도 39세다. 이보다 더 잘해줄 수 없다"고 말하며 "상대 3점슛을 다 막을 수 있다면 우리는 강팀이 될 수 있다. 상대는 고르게 키가 크다. 반면, 우리 선수들은 작다. 막기 힘들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박혜진이 정말 대단했다. 너무 잘하더라. 우리 수비 로테이션을 보면서 공격을 한다"고 상대 에이스를 예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