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은 또 웃지 못했다.
이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21일 수원 KT와의 홈경기서 58대67로 패했다. 다시 3연패에 빠진 삼성은 최하위 LG와 1게임 차 9위가 됐다.
이 감독도 그 점이 무엇보다 아쉬웠다. 그는 경기 후 소감에서 "경기 초반 힉스가 빠지면서 공격에서 풀어줄 선수가 없었다"면서 "야투 성공률이 33%다. 외곽슛 성공률도 30%대이면 저조한 것인데…, 공격에서 크게 저조했던 게 패인이 된 것 같다"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