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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이병완 총재 만장일치 연임의결

이원만 기자

입력 2021-06-29 10:11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이병완 총재가 연임에 성공했다.



WKBL은 29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4기 제4차 임시총회 및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총재 연임의 건, 제24기 결산 및 제25기 예산 보고의 건을 논의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6월말로 임기종료되는 이병완 총재의 연임에 대해 의결했다. 만장일치로 연임키로 결정했다. 이 총재는 지난 3년간 BNK 썸의 창단을 통한 리그의 안정화와 공정한 경기 운영, 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유소녀 저변 확대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 총재는 "신뢰를 보내주신 회원사에 감사드리며, 여자농구의 흥행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사회에서는 제24기 가결산 보고의 건과 제25기 예산 보고의 건을 승인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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