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는 22일 '2021년 국제농구연맹(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 사령탑으로 박수호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 감독은 2018년 FIBA U-18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대회 예선에서 난적 호주를 꺾는 등 최종 4위에 오르며 FIBA U-19 여자농구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후 태국에서 열린 2019년 U-19 여자농구 월드컵 순위결정전에서 모잠비크, 콜롬비아, 헝가리를 상대로 내리 3연승을 거두며 세계 9위에 오른 기억이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