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는 수비가 되지 않는 선수는 철저한 팀 스카우팅에 의해 미세한 약점까지 공략을 당한다. 수비 약점이 있으면 엄청난 공격 퍼포먼스로 메워야 하는데, 당연히 한계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때문에, NBA에서 '올해의 수비상'은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드러낼 수 있다.
일단 가장 선두는 필라델피아 76ers 벤 시몬스다. 올 시즌 시몬스는 공격은 퇴보했지만, 수비는 더욱 강력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2m8의 큰 키, 모든 포지션의 수비가 된다. 빠르고, 높고, 파워가 좋은 선수가 시몬스에게 걸리면 모두 위력이 반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