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는 19일 'FA 강이슬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연봉 총액 3억9000만원(수당 9000만원포함)'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KB스타즈는 새 시즌 우승을 향한 동력을 얻게 됐다. 기존 '에이스' 박지수에 슈터 강이슬까지 합류하며 막강 전력을 구축하게 된 것.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KB스타즈는 막강 전력을 통해 우승을 정조준한다.
새 도전에 나선 강이슬은 "우승이라는 새로운 목표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여자농구특별시' 청주와 KB스타즈의 명성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지난 8년 동안 함께 했던 부천 하나원큐 농구단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그동안 보내 주신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을 잊지 않고 더욱 발전 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