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서울 SK를 91대81로 물리쳤다. 4연패를 끊은 오리온은 28승24패로 4위를 지켰다. 1경기를 남긴 5위 전자랜드(27승 26패)와 1.5경기 차로, 최소 4위를 확보했다.
오리온은 로슨이 19득점-9리바운드, 이대성이 17득점-6어시스트, 이승현이 15득점-8리바운드, 허일영이 15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원주 DB는 홈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KCC를 93대73으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