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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한화이글스와 상품화 사업 계약 체결

박상경 기자

입력 2021-11-29 10:03

형지엘리트, 한화이글스와 상품화 사업 계약 체결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패션 유통 기업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가 한화 이글스와 스포츠상품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형지엘리트는 내년 1월부터 2년 간 한화 레플리카 유니폼 및 의류를 비롯해 기념구, 응원 도구 등 구단 관련 굿즈 상품을 제작하게 된다.

형지엘리트가 KBO리그 구단과 손잡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 지난해 스포츠상품화 산업에 새롭게 진출한 형지엘리트는 SSG 랜더스의 공식 상품화사업권자로 유니폼, 잡화 등 굿즈를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상품화 사업 진출을 계기로 형지엘리트는 B2B 부문 매출이 전기 대비 24% 증가하는 실적을 낸 바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한화와의 상품화 사업 계약을 통해 시장 입지 강화 뿐만 아니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 프로야구 뿐만 아니라 타 프로스포츠 시장과 스포츠 브랜드 시장으로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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