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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기세 잇자' 두산, '5할' 박세혁 6번 전진배치…김재호 SS 선발 [KS1 라인업]

이종서 기자

입력 2021-11-14 11:42

수정 2021-11-14 12:27

'PO 기세 잇자' 두산, '5할' 박세혁 6번 전진배치…김재호 SS 선…
2021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3회말 1사 2루 두산 박세혁이 적시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11.10/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플레이오프 기세 이어가기에 나선다



두산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T 위즈와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역대 구단 최초 7년 연속 한국시리즈 무대에 선 두산은 2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꿀맛 휴식 후 맞이한 한국시리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1승 1패로 제압한 뒤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2승 1패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만나 삼성 라이온즈를 2승으로 잡아내면서 3일 휴식 후 경기를 치르게 됐다.

선발 라인업에도 변화를 뒀다.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5할 타율을 기록한 박세혁을 6번타자로 전진배치했다. 아울러 '최고참' 내야수 김재호가 선발로 나선다.

어깨 통증으로 몸 상태가 100%가 아니었던 김재호는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내면서 조금씩 감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박세혁(포수)-허경민(3루수)-강승호(2루수)-김재호(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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