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시즌 한국시리즈 이후 6년 동안 가을야구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삼성. 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대구 야구팬들은 가을야구를 간절히 바랐다. 올 시즌 안정적인 마운드를 앞세워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친 삼성은 가을야구를 확정 지은 뒤 준PO LG와 두산의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 전 오재일은 경험이 많은 베테랑 강민호와 훈련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며 가을야구 첫 경기를 준비했다.
누구보다 두산을 잘 아는 삼성 오재일이 이번 가을야구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PO 1차전 삼성은 뷰캐넌,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