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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3]두산 2차전 치명적 실책 김재호 선발 제외. 양석환은 5번 그자리

이종서 기자

입력 2021-11-07 11:53

수정 2021-11-07 12:31

두산 2차전 치명적 실책 김재호 선발 제외. 양석환은 5번 그자리
4일 서울 잠실구장, 두산과 LG의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 9회초 2사 양석환이 2루타를 치고 나가 기뻐하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1.11.4/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두산 베어스가 9명의 선발진을 3차전에도 그대로 기용했다.



두산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서 정수빈(중견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강승호(2루수)-박계범(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2차전과 비교하면 박계범과 강승호만 자리를 바꿨다.

두산은 1차전서 10안타로 5점을 뽑아 5대1로 승리했고, 2차전에선 9안타를 쳤으나 득점타가 나오지 않으며 3득점에 머물렀다. 9명의 선수가 그대로 1∼3차전에 나서고 있는데 타격이 나쁘지 않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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