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인 2회말 볼넷 출루 이후 한유섬과 교체됐다.
미국행이 결정됐다. 아내 하원미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아이를 돌볼 사람이 필요해 출국하기로 결심했다. 이에 앞서 출국을 위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움직인 것. PCR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오면 최대한 빠르게 미국으로 가겠다는 생각이었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추신수(39·SSG 랜더스)가 미국행을 포기했다.
추신수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인 2회말 볼넷 출루 이후 한유섬과 교체됐다.
미국행이 결정됐다. 아내 하원미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아이를 돌볼 사람이 필요해 출국하기로 결심했다. 이에 앞서 출국을 위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움직인 것. PCR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오면 최대한 빠르게 미국으로 가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아내의 만류로 계획 바뀌었다. SSG는 "추신수 선수의 아내가 팀이 안좋은 상황에서 미국으로 오는 것에 대해 강하게 만류했다. 아이들을 돌보는 문제는 해결을 했고, 추신수 선수가 야구에 전념하며 팀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설득해 미국에 가지 않는 것으로 결정이 됐다"고 밝혔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추신수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인 2회말 볼넷 출루 이후 한유섬과 교체됐다.
미국행이 결정됐다. 아내 하원미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아이를 돌볼 사람이 필요해 출국하기로 결심했다. 이에 앞서 출국을 위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움직인 것. PCR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오면 최대한 빠르게 미국으로 가겠다는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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