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27일 삼성의 1차 지명 결과를 발표했다. 예상대로 서울고 내야수 이재현(18)이었다.
이재현은 투·타 겸업이 가능한 선수로 이름을 알려왔다. 올해 타자로는 22경기에 나와서 타율 3할7푼3리(83타수 31안타) 1홈런 21타점을 기록했고, 투수로도 5경기에 나와 13⅔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1.29의 성적을 남겼다.
30일이 완료일이었지만, 한화가 전날(26일) 투수 문동주(진흥고)를 발표한 가운데 삼성도 이날 발표하면서 1차 지명을 완료했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ㅍ